135 읽음 영문법

보통명사, 고유 명사, 구체명사, 추상명사, 셀 수 있는 명사, 셀 수 없는 명사, 집합 명사 7가지로 명사(noun) 재분류!


보통명사, 고유 명사, 구체명사, 추상명사, 셀 수 있는 명사, 셀 수 없는 명사, 집합 명사 7가지로 명사(noun) 재분류!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영문법(Grammar)에서 주요 영어 명사의 종류를 재분류해보고, 명사의 단수/복수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중고등학교 영문법(Grammar) 시험 문제는 랜덤하게(randomly) 출제되지 않고, 출제자의 의도와 논점을 기반으로 출제된다는 사실을 알아보았습니다. 따라서 중고등학교 영문법(Grammar) 시험 정답률을 높이려면, 문제의 ‘논점(論點)’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의 중고등학교 학교 영문법(Grammar)는 규범주의인가? 비규범주의인가? 명사란 무엇인가? 명사의 종류?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참고로 요즘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아니 사실상 대부분의 학교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영어를 출제할 때 ‘품사’, ‘명사’, ‘동사’와 같은 영문법 용어가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밑줄 친 곳에 들어갈 적절한 단어를 고르라 혹은 밑줄 친 단어와 성질이 다른 단어는 무엇인가 등의 방법으로 시험지에서 문제를 출제합니다. 즉 ‘품사’, ‘명사’, ‘동사’와 같은 영문법 용어는 요즘 시험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영문법 용어가 등장하지 않을 뿐, 전통적인 영문법 개념은 여전히 고스란히 출제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교 영문법(Grammar)는 규범주의인가? 비규범주의인가? 명사란 무엇인가? 명사의 종류?라는 글에서, 영어 명사는 그 형태와 기능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될 수 있는데, 고유 명사(Proper Nouns), 보통 명사(Common Nouns), 구체 명사(Concrete Nouns), 추상 명사(Abstract Nouns), 집합 명사(Collective Nouns), 물질 명사(Material Nouns)를 그 예로서 들었습니다.


이러한 명사(noun)들을 중고등학교 영문법(Grammar) 시험에 맞게 재분류하려고 합니다.


재분류 전에 명사(noun)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A noun is a word that represents a person, place, thing, or idea.

명사는 사람, 장소, 사물, 또는 아이디어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Nouns are one of the basic building blocks of sentences and are essential in conveying meaning.

명사는 문장의 기본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의미를 전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명사의 정의와 종류


1. Person

Represents individuals or characters.

- Examples: teacher, John, doctor


사람

개인이나 인물을 나타냅니다.

- 예시: 선생님, 존, 의사


2. Place

Denotes locations or settings.

Examples: city, Paris, school


장소

위치나 환경을 나타냅니다.

- 예시: 도시, 파리, 학교


3. Thing

Refers to objects, both tangible and intangible.

Examples: book, apple, car


사물

유형 또는 무형의 객체를 나타냅니다.

- 예시: 책, 사과, 자동차


4. Idea

Represents abstract concepts or qualities.

Examples: freedom, love, happiness


아이디어

추상적인 개념이나 특성을 나타냅니다.

- 예시: 자유, 사랑, 행복


명사의 분류


1. Common Nouns

- General names for a person, place, or thing.

- Examples: dog, city, car


보통 명사(Common Nouns)

-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의 일반적인 이름

- 예시: 개, 도시, 자동차


2. Proper Nouns

- Specific names of people, places, or things. Always capitalized.

- Examples: Einstein, London, Microsoft


고유 명사(Proper Nouns)

- 특정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의 이름. 항상 대문자로 시작함.

- 예시: 아인슈타인, 런던, 마이크로소프트


3. Concrete Nouns

- Things that can be experienced with the senses.

- Examples: table, music, tree


구체 명사(Concrete Nouns)

-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사물들.

- 예시: 탁자, 음악, 나무


4. Abstract Nouns

- Ideas, qualities, or states that cannot be perceived with the senses.

- Examples: beauty, intelligence, time


추상 명사(Abstract Nouns)

- 감각으로 인지할 수 없는 아이디어, 특성 또는 상태.

- 예시: 아름다움, 지능, 시간


5. Countable Nouns

- Nouns that can be counted and have singular and plural forms.

- Examples: cat/cats, house/houses


셀 수 있는 명사(Countable Nouns)

- 셀 수 있고 단수형과 복수형이 있는 명사입니다.

- 예시: 고양이/고양이들, 집/집들


6. Uncountable Nouns

- Nouns that cannot be counted and do not have a plural form.

- Examples: water, air, information


셀 수 없는 명사(Uncountable Nouns)

- 셀 수 없고 복수형이 없는 명사입니다.

- 예시: 물, 공기, 정보


7. Collective Nouns

- Words that refer to a group of people or things.

- Examples: team, family, herd


집합 명사(Collective Nouns)

- 사람이나 사물의 집단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 예시: 팀, 가족, 무리






지난번에는 고유 명사(Proper Nouns), 보통 명사(Common Nouns), 구체 명사(Concrete Nouns), 추상 명사(Abstract Nouns), 집합 명사(Collective Nouns), 물질 명사(Material Nouns) 6가지로 명사(noun)를 분류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보통명사, 고유 명사, 구체명사, 추상명사, 셀 수 있는 명사, 셀 수 없는 명사, 집합 명사 7가지로 명사(noun)를 분류했습니다. 보다 더 상세히 명사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분류가 더 옳은 것일까요? 어떤 분류가 더 맞는 것일까요?


언어는 변화하는 것이며, 언어에 대한 이론도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옳다, 어떤 것이 더 맞다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지난 글들에서 현재 영어의 8품사론과 달리 플라톤의 2품사론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3품사론 혹은 4품사론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현재 영어의 8품사론은 맞고, 플라톤은 틀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틀렸다?’ 이와 같은 발언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규범주의 영문법(Prescriptive Grammar) 대(對) 비규범주의 영문법(Descriptive grammar) 논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즉 규범주의 문법은 '문법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표준 규칙을 설정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요구합니다. 반면, 비규범주의 문법은 '사람들이 실제로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관찰하고 기술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따라서 비규범주의 문법론에 따르면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는 영문법에 어긋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가 곧 영문법이 된다는 논리도 성립할 수 있습니다.


비규범주의 문법론에 따르면 ‘현재 영어의 8품사론은 맞고, 플라톤은 틀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틀렸다?’와 같은 발언은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파악하기로는 현재 한국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시험문제는 규범주의 영문법을 중심으로 하면서 비규범주의 영문법을 보충적으로 적용하고 있지만요.


그렇다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명사(名詞)(noun)를 공부하면 좋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이어서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보통명사, 고유 명사, 구체명사, 추상명사, 셀 수 있는 명사, 셀 수 없는 명사, 집합 명사 7가지로 명사(noun)를 좀 더 상세히 다시 분류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명사(名詞)(noun)를 공부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울러 이 글의 서두에서 다루기로 했지만 글의 분량상 미처 다루지 못한 명사의 단수/복수 문제에 대해서도 다음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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