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읽음 영문법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의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에 대해서는 영어 공부를 할 때

영문법(grammar) 파트에서 꼭 다루게 되는 내용인데요.

 

1~5형식에 대해서 쉽고 편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1~5형식에 대해서 뭔가 어색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만약 1~5형식에 대해서 뭔가 어색하고 어렵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복잡하게 접근하지 말고

한 번쯤 직관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영어 문장의 1~5형식은

영어문장이 문장성분(sentence components)인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가 배열된 5가지 방법에 불과(?)합니다.

 

물론 영어의 문장성분(sentence components)은 영어의 8품사(parts of speech)와 긴밀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품사(parts of speech)를 잘 모르는 분은 문장성분(sentence components)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문장성분(sentence components)5가지 결합방식인 1~5형식을 어려워하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영어 문장이 구성되는 방식이

1~5형식으로 해서

오직 5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영어 문장구조 파악은 매우 쉽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어 1~5형식에 대해서 불편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단 1~5형식을 직관적으로 알고 이해하신 후에

이에 대해 암기를 하시고 이후 반복적으로 활용하신다면

영어를 접할 때 1~5형식으로 인한 어려움이 크게 감소하실 것입니다.



 

다음은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5형식>

1 s() v

2 s() v sc(, )

3 s() v o()

4 s() v io() do()

5 s() v o() oc(, )

 

s 주어

o 목적어 간접목적어(io), 직접목적어(do)

c 보어 주격보어(sc), 목적격보어(oc)

v 서술어=동사

 

 

사실 1~5형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면

위와 같은 식으로 쓰면 설명이 거의 다 됩니다.

 

5형식을 이루는 문장성분에는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동사)가 있습니다.

 

주어, 목적어, 보어, 동사라고 하는 영문법 책도 있고,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라고 하는 영문법 책도 있습니다.

 

둘 다 맞습니다만

편의를 위해서는 자주 쓰는 용어이고 두 글자인 동사가 좋을 것이고

문장성분의 통일성을 위해서는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와 같이 서술어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편리한 대로 부르시면 될 것입니다.

 

so옆에 ()이라고 표시한 것은 명사를 뜻합니다.

물론 () 자리에 명사, 대명사 둘 다 올 수 있지만, 직관적으로 표시하기 위해서 (, )라고 쓰지 않고, ()이라고만 썼습니다.

 

c옆에 (, )이라고 표시한 것은 형용사, 명사를 뜻합니다.

c(보어)의 품사는 형용사 또는 명사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c(보어)의 품사가 확률은 형용사가 명사보다 높습니다. 정확한 통계 수치는 알 수 없으나 제 짐작으로는 보어의 70~80% 정도는 형용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많게 본다면 보어의 90%가 형용사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c(보어) 자리에 현재분사, 과거분사와 같은 분사(participle)가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집합관계로 본다면 분사(participle) 형용사이므로

c(보어) 자리에 현재분사, 과거분사와 같은 분사(participle)가 온다는 것은

c(보어) 자리에 형용사가 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c(보어) 자리에 형용사, 명사 말고도 다른 품사에 해당하는 것이 올 수 있다는 주장도 가능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를 내서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c(보어) 자리에 형용사, 명사가 오는 비중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1~5형식을 이해하기 위해서

c옆에 (, )이라고 표시한 것은 유의미할 것입니다.

 

다만 oc옆에 (, )이라고 표시한 것은

sc옆에 (, )이라고 표시한 것과는 양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sc옆에 (, )이라고 표시한 것은 형용사, 명사가 오는 비중이 압도적이기 때문인데

oc옆에는 형용사, 명사말고도 부정사나 동사원형도 오기 때문에

oc옆에 (, )이라고 표시한 것이 괜찮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oc에 오는 부정사나 동사원형을 위 설명의 분사처럼 분사(participle) 형용사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결국 oc옆에 (, )이라고 표시한 것은 무난해지긴 합니다.

 

그러나 oc에 오는 부정사가 보통 명사적 용법이라고 설명되지만

일부 주장에서는 형용사적 용법이라고 주장되고 있으므로

oc에 오는 부정사를 oc에 오는 부정사 명사로 할 지, oc에 오는 부정사 형용사로 할 지가 애매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동사가 지각동사(see, hear, watch)나 사역동사(make, have, let)일 때 oc에 오는 동사원형을 원형부정사라고 일컫는데, 이 동사원형을 명사적 용법으로 봐야 할 지, 형용사적 용법으로 봐야 할 지 역시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추구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oc옆에 (, )이라고 이해하거나

oc옆에 (, , , )=(, , 부정사, 동사원형)으로 이해하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영어 문장의 1~5형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5형식>

1 s() v

2 s() v sc(, )

3 s() v o()

4 s() v io() do()

5 s() v o() oc(, )

 

s 주어

o 목적어 간접목적어(io), 직접목적어(do)

c 보어 주격보어(sc), 목적격보어(oc)

v 서술어=동사

 

입니다.

 

 

둘째는 <5형식>

1 s() v

2 s() v sc(, )

3 s() v o()

4 s() v io() do()

5 s() v o() oc(, )=(, , , )

 

s 주어

o 목적어 간접목적어(io), 직접목적어(do)

c 보어 주격보어(sc), 목적격보어(oc)

v 서술어=동사

(, , , )의 부=부정사

(, , , )의 동=동사원형

 

입니다.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영어 문장의 1~5형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 글들에서는 이러한 1~5형식의 직관적 이해를 기반으로

예문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1~5형식에 대해 익숙해지는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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