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낮 12시 14분.
이 시각 삼성전자 주가는 80,700원.
25일 밤과 26일 오전을 이용해서 삼성전자 2020년 실적을 리뷰 해봤습니다.
덕분에 HBM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고
코로나19, 언택트 주식, 팬데믹, 지구온난화, 과거 코로나19와 주식 시장의 반응 등에 대해서도 부족하지만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금이나마 공부…
부족하지만 공부…
모자란 것을 느끼지만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요 기업 실적 리뷰를 5년 치 정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연간 실적 리뷰(review)를 2023년 것부터 역순으로 했으니깐
2023. 2022. 2021. 2020. 2019.
2019년 실적 리뷰를 하면 5년 치가 채워지네요…
이제 5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
홋홋.
약간 재밌군요…
그런데 2019년이면 벌써 지금으로부터 5년이나 지난 시점네요…
그래서 2019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감(感)이 잘 안 잡힙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2019년은 중요한 해인 것 같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사태가 2020년에 터졌기 때문이죠.
2020년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언택트(Untact)’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사람들의 라이프(life) 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글 2020년 삼성전자 실적 리뷰 글에서 비교적 상세히 설명해 드렸듯이
‘언택트(Untact)’는 ‘비접촉’ 또는 ‘비대면’을 의미합니다.
언택트 주식은 이러한 비대면 경제활동을 지원하거나 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식을 지칭합니다.)
그리고 글로벌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있었고
그 대규모 경기부양책들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켜
미국 연준(Fed)을 비롯한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을 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2024년의 경제 상황을 논할 때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빼 놓고 생각할 수 없으며
엄밀히 말한다면 2024년 현재의 경제 상황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의 연장선 상에 있다고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2019년은 왠지 지금 2024년과 단절된 느낌(?) 같은 것을 줍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는 특수한 케이스였으므로
어찌 보면 코로나19 사태의 연장선 상에 있는 지금 2024년 경제 상황도 특수한 케이스에 속하지 않을까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2024년이 2020년 코로나19 사태이후의 연장선상이고,
코로나19 사태가 특수한 상황이라면
2019년은 보다 정상적(normal)인 경제상황을 가졌던 가장 최근의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바로 직전이 2019년도이니깐요.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 사태이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경제가 특수한 상황이라면
‘언젠가는 2019년도 이전의 정상적(normal)인 경제상황으로 돌아가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2019년도 이전 경제상황, 주요 기업의 주식들에 대해 공부해 놓는 것이
미래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9년도 삼성전자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이 뭐가 있었는지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2019년도에는 세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잠깐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2019년은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된 해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관세를 주고받으며 긴장을 높였고, 이는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2월에는 "1단계" 무역 합의에 도달했지만, 주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영국은 2019년에 두 번째 총리를 맞이했으며, 보리스 존슨 총리가 브렉시트를 추진했습니다. 12월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며 브렉시트를 2020년 1월 말에 시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중앙아메리카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향했고, 이는 미국의 난민 수용 시스템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자 유입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홍콩에서는 송환법 개정안 반대 시위가 장기화되며 큰 사회적 혼란을 겪었습니다.
2019년은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해였습니다. 무역 긴장과 불확실성이 기업 활동과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와 같이 2019년도에는 세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잠깐 짚고 넘어가 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 삼성전자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알아 보겠습니다.
① 반도체 시장의 불황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DRAM과 NAND 플래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수익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② 5G 네트워크 확산
5G 네트워크 상용화: 삼성전자는 2019년에 5G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5G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특히, 삼성 갤럭시 S10 5G와 같은 5G 스마트폰 출시로 5G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5G 서비스는 2019년 4월 3일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버라이즌이 5G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날 밤이라고 하네요…
5G 네트워크는 기존 4G에 비해 20배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이는 자율 주행 차량 등과 같은 미래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과거 5G로 자율 주행 등 서비스가 곧 나올 듯한 느낌을 주는 TV광고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광고를 보고 ‘아 이제 자동차 운전을 안 하고, 편히 쉬면서 혹은 놀면서, 또는 일하면서 자동차로 이동을 할 수 있겠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군요… 5G와 자율 주행이 관련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5G 관련 주식과 자율 주행 관련 주식도 서로 관련성이 높겠지요?
참고로 6G 서비스는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공식적인 상용화는 2029~2031년경에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6G는 테라헤르츠(T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여 5G보다 50배에서 100배 더 많은 장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6G 기술은 5G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통합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흐흐.
그렇다면 2029~2031년경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계 여러 IT기업에서
6G 열풍이 불겠네요…
6G와 6G관련 사업에 대해
미리미리 공부를 더 하고
미리 자금을 준비했다가 잘 대응하면
그 때 좋은 주식투자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③ 갤럭시 폴드 출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삼성전자는 2019년 4월에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초기 품질 문제로 출시가 연기되었지만, 이후 개선된 제품을 다시 출시하여 혁신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지인분들이 말씀하시기를 제가 올리는 글의 길이가 너무 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고 직접 happyqna.com에 가서 읽어 보니
글의 분량이 좀 많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인분들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저의 주관적 느낌을 반영하면서
글이 길 것 같으면 글을 나누어서 사이트에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에 삼성전자와 관련된 주요 이슈는 다음 글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019년은 정상(normal) 경제? 코로나19 팬데믹 전의 마지막 해? 2019년에 삼성전자 관련 주요 이슈는? 첫 번째 이야기>
에 대해 써 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